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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5년차 세종시 장애인 자립생활 현주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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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5년차 세종시 장애인 자립생활 현주소는?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12.25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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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제3회 자립생활 기념대회 개최… 2018 새 출발 선언
제3회 세종시 장애인 자립생활 기념대회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출범 5년차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 자립생활 부문도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걸까.

세종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지혜)는 27일 오전 11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장애인 자립생활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 자립생활 현주소를 돌아보고, 더욱 나은 미래를 기약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

첫 무대는 (발달)장애인식개선 공연단 ‘세종 오딧세이’와 ‘페토’가 연다. 세종 오딧세이는 지난 2015년 난타 공연 등 활발한 활동으로 장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이들과 만남 그 자체만으로도 장애인 자립생활 의지 함양과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고준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총연합회, 장애인 단체ㆍ거주시설ㆍ유관기관 등의 관계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 대회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내년 초 행복도시 이전과 함께 새로운 비전으로 새 출발을 선언한다. ▲장애인 동료간 상담, 권익 옹호사업 ▲장애인 개별 자립 지원 ▲장애인 탈시설 자립 지원 ▲장애인 자립여행, 자조모임 지원 ▲장애인식개선공연단 운영 ▲활동지원 서비스, 보조인 양성 등을 보다 내실화한다.

이어 장애인 자립생활과 인식개선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국회의원과 시장, 시의장, 교육감, 총연합회장상에 이어 시상자들의 축사도 이어진다. 이날 기념대회는 화합과 어울림의 장로 준비한 대연회로 마무리된다.

김지혜 소장은 “이번 제3회 대회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에겐 자립생활 실현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지역 장애인 자립기반 조성과 권익향상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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