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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반아트리움’ 2020년 완공대전지법, 22일 LH 전 직원 실형 선고… 사업자 선정 과정서 불거진 의혹 사실로 판명
어반아트리움 P4구역 조감도. (제공=행복청)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완공 시기가 2020년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어반아트리움 P1~P5 중 일부 구역의 공사진척이 다소 지연돼 전체 준공 시점은 2020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당초 행복청과 LH는 P1~P5블록까지 어반아트리움 개장 시기를 늦어도 2019년 말 도시상징광장 완공 시기에 맞춰 설정했었다.

또 어반아트리움 우선협상대상자 심사과정에서 의혹이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부의 금품수수도 사실로 밝혀졌다. 

대전지방법원은 어반아트리움 우선협상대상자 심사과정에서 금품수수 혐의를 받아온 A씨에 대해 징역 1년의 실형과 함께 벌금 2100만원, 추징금 2056만원을 선고했다.

A씨에게 뇌물을 건넨 건설업자 B씨와 감정평가사 C씨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어반아트리움 개발정보 등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빚어진 결과로, 피고인 모두 공소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어반아트리움은 총연장 1.4km(폭 45~60m)에 이르는 보행중심 도시문화상업가로다. 광장과 소공원, 물의 공간, 공중 산책로, 예술적 옥외 영상시설(미디어 파사드), 청년 상인몰, 소극장 등의 시설이 구상되고 있다. 여기에 P1~P5 상업공간(옥상정원과 상층부 휴식 힐링 장소 포함)이 어우러져 명품 거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19년 나성동에 들어서는 어반 아트리움 P2블록 조감도. (제공=행복청)

케이알디앤디(주)가 시행하는 P2블록이 연면적 4만9679㎡,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지난해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갔다. 이어 ▲파인아이앤디(주)의 P1블록 5만5983㎡(지하 3층~지상 12층) ▲(주)세종모아의 P3블록 8만9951㎡(지하 3층~지상 12층) ▲(주)유에이오의 P5블록 3만2022㎡(지하 2층~12층) 등 총 3개 블록이 순차 착공했다. (주)세성의 P4블록(연면적 7만 2194㎡, 지하4층~12층)은 4월 중 착공 예정이다.

 P1에는 박물관은 살아있다, 월드고멧 등 전시시설, P2에는 패션아일랜드와 마켓몰, 신세계푸드, (사)한국소극장협회 등 신개념 전통시장, P3에는 신개념 독서문화공간, P4에는 공연장과 공연기획, 쇼핑몰 시설, P5에는 멀티플렉스와 아트센터 등의 문화 시설 콘셉트를 적용할 것으로 소개된 바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P4블록은 건축 재심의 마무리 단계다. 건축허가까지는 조금 더 시간을 필요로 한다”며 “완공시기는 다른 블록에 비해 늦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나성동에 들어서는 어반 아트리움 P1블록 조감도. (제공=행복청)
2019년 나성동에 들어서는 어반 아트리움 P3블록 조감도. (제공=행복청)
2019년 나성동에 들어서는 어반 아트리움 P5블록 조감도. (제공=행복청)

이희택 기자  press26@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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