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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여라, 마음이 온유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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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여라, 마음이 온유한 사람들
  • 조희성
  • 승인 2017.12.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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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성의 스케치기행] 성요한성당
작품명 '성요한성당'. 조희성 作.

2017년의 마지막 남은 달력을 넘기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돌아본다. 아쉬운 마음으로 성탄절과 송구영신의 연말연시를 맞는다.

세종시 새롬동에 위치한 세종 성 요한성당(주임신부 조성준)도 주님 성탄 대축일을 앞두고 있다. 다시 오실 구세주를 기다리는 대림 시기를 맞아 회개와 속죄로 주님의 성탄 대축일을 준비하고 있다.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그리스도께서 인류를 구원 하시기 위해 사람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것을 경축하는 주님성탄 대축일.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에서 해방되고, 영원한 삶을 보장받게 됐다.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신 가장 확실한 표징이다.

성탄대축일을 맞이하는 교회에서는 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날을 성대하게 기리고자 구유경배를 드린다. 이와 함께 베들레헴에서 탄생한 사실을 전하고 말씀이 사람 되신 강생의 신비를 전하는 성탄 대축일의 절정을 맞이한다.

교회는 주님 성탄 대축일 전야부터 주님 세례 축일까지 가톨릭 전례력에 따라 성탄 시기를 지낸다.

세종 성 요한성당은 성 베드로성당, 성 프란치스코성당과 함께 가톨릭 교회의 성인의 이름을 따서 건립한 유일한 성당중 하나다.

조희성 생활미술아카데미원장.

2015년 세종 성 프란치스코성당에서 분리돼 2016년 5월 세종시 새롬동(2-2생활권)에서 대지 축복식을 갖고, 공사를 시작했다. 이후 올해 5월 공동주택 입주와 함께 성전이 완공돼 새로 지은 성당에서 주님 축복 속에 미사를 드릴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힘써온 세종시와 시민들. 행복한 시민의 신앙의 못자리로 주님의 축복 속 따뜻한 이웃에 평화가 함께 하길 빈다.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마태5.5)

글.그림 조희성(생활미술 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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