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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울려퍼진 임영이 원장의 판소리 자락 '감동'1일 저녁 세종포스트빌딩 청암아트홀서 동편제 흥보가 감상회 열려… 시민 등 200여 명 관람

올해 세종시 무형문화재 3호로 지정된 임영이(70) 세종문화원장이 1일 오후 5시 30분 세종포스트 빌딩 5층에서 판소리 ‘흥보가’ 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시민 등 200여 명이 관람했으며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 박근영 고수가 장단을 맞췄다.

흥보가는 형제 간 우애와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는 5대 판소리로 꼽힌다. 설화적 요소가 풍부하고, 향토적 정서가 짙게 밴 민속성이 가장 강한 작품으로 알려져있다.

공연 1부에서는 임 원장이 동편제 흥보가를 총 50여 분간 선보였다. 이어 제자이자 제2회 균화지음 전국 국악경연대회 가야금 병창 부문 금상을 수상한 연서초 남예성, 미호중 박재혁 학생이 무대에 올랐다.

충남도립국악단 수석단원인 서영례, 남원 춘향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미숙 소리꾼도 함께 무대를 꾸몄다.

임영이 문화원장이 1일 판소리 흥보가를 부르고 있다.

임 원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병창 이수자이기도 하다. 한농선 선생(작고)을 만나 동편가 흥보가를 사사받고 조상현 선생에게서 심청가와 춘향가를 배웠다.

임영이 원장은 “세종시 무형문화재 지정 후 첫 공연이어서 사명감과 책임감이 더 컸다”며 “특히 제자들과 한 무대에 서면서 세종시에도 훌륭한 소리 꿈나무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어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세종시 문화재 공개행사지원사업에 선정·지원받아 마련됐다.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에서 열린 판소리 흥보가 감상회 현장.

한지혜 기자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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