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9일 고운동 복컴서 예비건축주·주민 대상 설명회 개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9일 오후 2시부터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문화관람실에서 한옥마을 건축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운동(1-1생활권) D10구역에 위치한 한옥마을의 본격 조성에 앞서 예비 건축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설명회에는 한옥에 관심 있는 일반 주민도 참여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교통부 주최의 한옥건축 강연회 ‘내가 지을 한옥, 함께 가꿀 한옥마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행복청, 세종시,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가 함께 참여한다.
건축가이드라인 설명은 고운동 한옥마을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최유종 전문위원(충북대 교수)이 맡는다.
신치후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한옥센터장의 ‘이 시대의 한옥’, 서울 은평 한옥마을에 참여한 안대환 충북대 교수의 ‘한옥 잘 짓는 법’이란 주제 강연도 예정돼 있다.
앞서 지난해 6월 행복도시에 최초로 공급된 한옥마을은 개별 필지 15필지, 집합형(클러스터형) 5구역 27필지, 근린생활시설 8필지 등 총 50채의 한옥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신청 시 최대 경쟁률 약 300대 1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던 곳으로, 그동안 부지 조성 공사를 거쳐 올해 9월 말부터 해당 토지의 사용(건축)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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