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3번째 도시… 내년 2월 선포식, 2020년 아시아지역 연차대회 유치
세종시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춘희 시장은 16일 “국제안전도시 공인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난 11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는 지역사회 손상예방을 위해 설립된 국제비정부기구로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다.
국제안전도시는‘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세종시가 13번째 인증 도시다.
이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발맞춰 132개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안전도시 민간협력위원회를 활성화해 시민들의 삶 속에 안전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내년 2월초 국제안전도시 선포식을 갖고 2020년 9개국 150여 도시가 참여하는 국제안전도시 아시아지역 연차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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