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한가람미술관, 동화적 감성 담은 신작 선보여
정우경 작가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7 한국구상대제전 아트페어에 참가해 신작을 선보인다.
한국구상대제전은 국내 구상미술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아트페어 전시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20대 젊은 작가부터 80대 원로작가까지 다양한 구상계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정 작가는 독특한 뜨개질 기법의 화풍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아트페어에는 세계 각국의 지폐와 인물, 꽃을 소재로 한 작품을 비롯해 동화적 감성이 담긴 최근 신작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현재 세종시에 정착해 서울, 광주, 대전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와 전업미술가협회, 세종사생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을 대상 회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우경 작가는 “오래 전 선생님들이 한국구상대전에 출품한 작품들을 보며 저 자리에서 함께 하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다”며 “후배들도 같은 꿈을 꾸리란 생각을 하니 벅차다. 관람객들의 한줄평, 인기투표도 진행돼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국구상대제전은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을 주제로 구성됐다. 국제아트페어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 신진 유망 작가 중심의 '아트서울', 구상계열 서양화를 다루는 '한국구상대제전' 등 3개의 아트페어를 통합한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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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경 작가님의 발전과 미래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