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 택시홍보단, 17일 조치원생활체육공원서 발대식… 세종시 전체 282대 참여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행정수도 세종, 개헌으로 완성.” 세종시 택시들이 ‘세종시=행정수도’ 구호를 내걸고 거리를 활보한다.
세종시에서 운행 중인 택시 기사들로 구성된 ‘행정수도 완성 택시 홍보단’이 17일 조치원생활체육공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개헌을 위한 특별위원회 정준이 위원장과 이충열 부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세종시민대책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택시 홍보단에는 법인 124대, 개인 158대 등 세종시 전체 282대의 택시가 모두 참여했다.
택시 홍보단은 앞으로 세종시를 비롯해 전국 곳곳을 누비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행정수도 공감대 형성에 앞장 설 예정이다.
강준현 정무부시장은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택시기사들이 동참해 주어 행정수도 완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