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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스웨덴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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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스웨덴을 만나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9.18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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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저녁 7시 세종포스트빌딩 5층, '북구의 낭만-스웨덴' 재즈밴드 공연·사진전 동시 열려
스웨덴 재즈밴드 '베리예 크눗손 스페링 슐츠'의 공연이 추석 연휴 끝자락인 10월 8일 저녁 7시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이메일(yibido@hanmail.net)로 이름과 인원수(예: 홍길동 4명)를 기재해 보내면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에서 스웨덴을 만나다.

세종포스트가 10월 8일(일) 저녁 7시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에서 문화예술프로그램 ‘북구의 낭만 - 스웨덴’을 선보인다.

스웨덴 재즈그룹인 ‘베리예 크눗쏜 스페링 슐츠(Berger Knutsson Spering Schultz)’의 공연과 스톡홀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혜(Lee Kyung Hye) 작가의 사진전이 동시에 열리는 것.

공연과 전시는 세종포스트가 세종시민을 위해 무료로 마련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이메일 신청을 통해 좌석을 예매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yibido@hanmail.net)로 이름과 인원수(예: 홍길동 4명)를 기재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좌석번호를 답장으로 받아볼 수 있다. 좌석을 예매하지 않은 관객은 번호가 없는 좌석에 선착순으로 앉으면 된다.

‘베리예 크눗쏜 스페링 슐츠’는 드러머 벵트 베리에(Bengt Berger), 색소포니스트 요나스 크눗쏜(Jonas Knutsson), 베이시스트 크리스챤 스페링(Christian Spering), 기타리스트 막스 슐츠(Max Schultz)로 구성됐다. 각자의 성을 따 그룹명으로 삼았다.

'북구의 낭만 - 스웨덴'에서는 스웨덴 재즈밴드의 공연과 함께 스웨덴 자연풍경을 담은 이경혜 작가의 사진전이 함께 열린다.

음반 제작자이기도 한 베리예는 인도와 가나에서 각각 타블라스 연주와 서아프리카 드럼을 배웠다. 스웨덴 프로그레시브 뮤직과 재즈에서는 독보적인 존재.

색소포니스트 크눗쏜은 영혼 깊은 곳에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연주로 찰리 파커, 존 콜트레인과 동일선상에서 비교되는 연주자다. 지난해 자라 섬 페스티벌에 초대되기도 했던 스페링은 장르와 전통을 초월한 더블베이스 주자로 유명하다.

기타리스트 막스 슐츠는 스웨덴에서 가장 사랑받는 연주자 중 한 명이다. 재즈의 핵심인 상호작용에 따른 유기적 흐름을 이끌어가는 놀라운 기타 연주를 선보인다.

이경혜는 일본 교토와 핀란드 헬싱키, 스웨덴 스톡홀름 등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했다. 일본, 핀란드, 스웨덴, 한국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여러 국가에서 건축과 디자인, 문화 등에 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웨덴의 광대한 자연을 담은 사진을 선보인다.

관객들에게는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제공하는 스웨덴 소개책자를 선착순으로 받아볼 수 있다. <여기는 스웨덴(This is Sweden)>은 역사적 전통을 자랑스러워하면서도 새로운 트렌드 도입에는 누구보다 빠른 스웨덴이란 나라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스웨덴의 부엌-피카에서 편안한 금요일까지>는 최근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 세계 미식가들을 놀라게 하는 다양한 스웨덴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세종포스트 이충건 대표는 “긴 추석연휴의 끝자락에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스웨덴의 음악과 풍경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1644-2114

'북구의 낭만 - 스웨덴' 공연 및 전시 관객들에게는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제공하는 <여기는 스웨덴>과 <스웨덴의 부엌> 책자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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