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홍대·고대 학생들, 힙합·밴드·어쿠스틱 공연… SG 워너비 이석훈 무대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오는 27일 세종시 조치원 섭골길 대학로에서 낮도깨비에게 홀린 마을 난장 ‘세종, 마을이 몰려온다’ 행사를 개최한다.
마을 난장 행사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다. 이달 9월에는 대학로 문화를 활성화시키자는 취지에서 고려대와 홍익대가 위치한 조치원 섭골길에서 무대가 마련됐다. 주제는 ‘젊음과 대학로 – 젊은 도깨비들의 축제’다.
이날 행사에서는 힙합, 밴드, 어쿠스틱, 스트릿 댄스 등 대학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도깨비 판타스틱 코너에서는 SG 워너비 이석훈과 고대 출신 힙합크루 I.I.O.K(아이 아이 오 케이)가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이외에도 낮도깨비 캐릭터 체험 공방, 플리마켓, 시민 참여 플래시몹,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세종시 최초로 대학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대학생 및 지역주민, 인근 지역 상인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조치원 낮도깨비 설화에서 출발한 지역 기반 컨텐츠를 통해 지역 주민과 대학생들이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sjcf.or.kr) 및 전화(070-4288-1589)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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