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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종호수예술축제(SLAF)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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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종호수예술축제(SLAF) 8일 개막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8.25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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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무용·비보이 등 청년예술가들 16개 프로그램 선보여

제1회 세종호수예술축제(SLAF, Sejong Lake Art Festival)가 다음달 8일 막을 올린다.

세종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8~9일 이틀간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과 매화공연장, 수상무대섬 등에서 펼쳐진다.

‘꿈의 호수, 예술로 어우러지다’는 주제로 청년과 시민이 중심이 되는 세종호수예술축제에서는 국악, 무용, 비보이 등 국내 거리예술축제에서 주목받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이 1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람은 무료다.

8일 개막작은 전통과 현대국악을 절묘하게 엮은 <악단광칠>과 파이어 퍼포먼스 그룹인 <만시간 크루>가 장식한다.

<악단광칠>은 강렬한 서도음악의 파격적 재해석으로 관객들에게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이는 팀이다. <만시간 크루>는 춤과 음악, 시각적 효과를 혼합한 초현실적안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9일 폐막작은 거리퍼레이드와 사물놀이·비보이가 결합된 퍼포먼스 예술단 <호연>, 무용을 기본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녹여낸 <포텐아트컴퍼니>가 책임진다.

춤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주고 마음을 이어주는 이색 프로그램 <호수무도회-댄싱 패밀리>는 대미를 장식한다.

시민참여 및 부대프로그램으로는 ▲대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펼치는 공연예술 경연대회 <세종대학예술제> ▲청년 예술가들의 일상과 예술작업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가수 긱스와 함께하는 Artist Talk & Music Show> ▲낙서가 예술이 되는 시민 참여 <그래피티 퍼포먼스>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SLAF 아트마켓> ▲예술놀이터 <매화PLAYS> ▲<난타난장Do Dream> 등이 마련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앞으로 국․내외 거리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과 청년 예술가들의 발표의 장을 마련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전문예술축제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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