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금난새와 함께하는 여민락 콘서트 시즌1 마지막 공연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오는 23일 오전 11시 시청 여민실에서 체코의 유명 솔리스트 앙상블 ‘에벤 트리오’의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금난새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세종공주축협 후원으로 진행된다.
에벤 트리오는 로만 파투카(바이올린), 지리 바르타(첼로), 테레지 피아로바(피아노)로 구성된 앙상블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드보르작–피아노 3중주 4번 E단조, Op. 90 둠키’, ‘피아졸라–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등의 곡을 1시간 가량 연주할 예정.
이번 공연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를 통해 예매(1인 최대 4매) 가능하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 관련 문의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64-9728)로 가능하다.
금난새 지휘자는 “세종시문화재단 여민락콘서트를 통해 만난 세종시민들은 공연을 충분히 즐기고, 소통할 줄 아는 관객들이었다”며 “덕분에 많은 에너지를 받아가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더 좋은 기회로 시민들을 만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민락콘서트는 세종시문화재단이 기업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문화메세나 사업으로 이번 공연을 끝으로 시즌 1이 종료된다. 내달부터는 시즌 2 ‘김덕수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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