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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읍면 어린이공원, 2020년까지 8곳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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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읍면 어린이공원, 2020년까지 8곳 추가 조성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07.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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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권배 행정복지국장 정례 브리핑… 현재 69개소 조성 완료
세종시가 2020년까지 읍면지역에 어린이공원 8곳을 추가 조성한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세종시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어린이공원’ 조성을 우선 추진한다. 시설 실효 시점인 2020년 전까지 어린이공원 8곳을 추가로 조성하겠다는 것.

어린이 공원은 어린이 보건‧정서 향상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이다.

손권배 시 환경녹지국장은 27일 오전 보람동 시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어린이공원 조성계획을 설명했다. 현재 세종시 전체 어린이공원은 69개소로, 이중 32개소(9만3000㎡)는 조성을 완료한 상태.

세종시 어린이공원 조성 현황. (제공=세종시)

계획 중이나 아직 완공하지 못한 공원은 행복도시 29개(11만3000㎡)와 읍면지역 8개(1만6000㎡) 등 모두 37개소다. 행복도시 공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국가사업으로 순차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읍면 8개소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2020년 완공 목표를 세워뒀다.

2020년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계획시설의 일몰 시점으로 고려한 것. 시는 당장 면적이 방대한 근린공원보다 어린이공원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조치원읍 죽림리 제7호 어린이공원(1650㎡)과 번암리 제9호(2233㎡)는 이달 중 조성을 완료했고, 번암리 제8호(2180㎡)와 부용 어린이공원(2070㎡), 전의 금지 어린이공원(1530㎡)은 현재 추경 4400만 원 확보와 함께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조치원읍 제6호와 부강 새말 등 마지막 남은 공원 2개소(5250㎡)도 조속한 토지 매입과 함께 사업을 완료한다.

손권배 국장은 “앞으로 예산 소요가 큰 근린공원도 장기미집행 시설 해소를 위해 토지를 확보할 것”이라며 “가능한 많은 도시공원을 조성하겠다. 누구나 가까운 공원에서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읍면지역 어린이공원 조성 현황. (제공=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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