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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복합주차·문화·체육시설 속속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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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복합주차·문화·체육시설 속속 착공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07.24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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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8월 중 1공사 사업자 선정… 정부세종청사 인근 주차난 해소하고 편의시설까지 확충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건립되는 복합편의시설 종합 조감도. 2공사(복합문화시설)에 이어 1공사(복합주차시설), 3공사(복합체육시설) 사업자가 선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세종포스트 이희택 기자] 정부세종청사 복합편의시설 제1공사(복합주차시설) 사업자가 8월 중 선정된다. 이로써 2공사(복합문화시설)에 이어 1공사, 3공사(복합체육시설)도 내달 중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24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복합편의시설 1공사(복합주차시설) 사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렸다.

복합편의시설은 정부세종청사 인근 4곳에 건립되며 지하에 주차장, 지상에 공원‧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복합주차시설(1공사)은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이용 중인 4개 부지에 공원과 지하주차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곳과 국민안전처 주변 1곳이다.

연면적 5만 4524㎡ 규모로 사업비 1068억 원이 투입돼 2019년 상반기 중 준공 예정이다.

행복청은 22일 입찰마감 후 조달청 종합심사를 거쳐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복합편의시설 1공사(복합주차시설) 조감도

앞서 행복청은 교육부 인근에 건립하는 복합편의시설 2공사(복합문화시설) 사업자로 ㈜조은아이건설컨소시엄을 선정, 지난달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복합문화시설은 연면적 1만 9735㎡ 규모로 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다.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음악원 분교도 이 건물에 임시로 입주할 예정이다. 복합주차시설과 마찬가지로 2019년 상반기 중 준공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본서계 기술제안 입찰이 유찰됐던 복합편의시설 3공사(복합체육시설)도 최근 한양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현재 계약 절차를 진행 중이다.

복합체육시설은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인근 주차장에 연면적 3만 7937㎡ 규모로 건립되며 사업비 1105억원이 투입된다. 수영장, 다목적홀, 실내풋살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0년 준공 목표.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복합편의시설이 완공되면 정부세종청사 주변의 주차공간과 휴식공간이 확충되고 도시경관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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