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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행복한 도시, 세종시의 충만한 삶의 향기[조희성의 스케치기행] 세종시 새롬동 가득뜰근린공원 풍경
작품명 '가득뜰근린공원' 조희성 作.

지난 4월 입주가 시작된 세종시 새롬동(행정중심복합도시 2-2생활권)은 여성 특화권역으로 조성됐다.

새롬동 새뜸마을로 이사한지도 두 달 째. 아파트 주변은 마치 잘 꾸며진 공원같다. 푸른 숲과 잘 어우러진 보행데크, 야트막한 산책로. 울창한 소나무가 우거진 야산을 잘 다듬어 만든 보행로와 운동시설까지. 행복도시는 아파트 5분 거리 어느 곳에서든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이는 행복도시에 사는 주민으로서 누리는 가장 큰 호사다.

새롬동 새뜸마을 10단지에서 시작되는 보행데크 산책로는 새뜸마을 12단지를 건너 첫마을 아파트 1단지와 3단지를 잇는 육교로 연결된다. 이어 가득뜰근린공원은 별뜰근린공원과 함께 다정동에 조성중인 해든뜰, 달님뜰 근린공원, 멀게는 원수산까지 연결된다.

세종시 전체를 하나로 묶는 둘레길은 가히 명소라고 할 만 하다. 특히 첫마을 3단지를 지나 수변공원에 이르면 한누리대교와 학나래교 사이에 금강 조망이 가능한 한솔정이 위치해있다. 갈증을 해소해 주는 참샘 약수물은 물맛이 좋기로 유명해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행복청은 젊은 여성의 유입이 증가하는 현실에 따라 도시계획단계부터 새롬동 중심부에 여성특화권역을 지정했다. 공공시설, 공원, 녹지, 가로등 다양한 공간에 여성과 어린이들을 배려한 특화요소를 반영했으며 여성특화 권역 내 학교와 공공시설,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복지센터, 공원, 체육시설, 상가 등을 집약 배치해 보행과 동선을 효율적으로 계획했다.

조희성 생활미술아카데미 원장.

여성우선 주차장 비율 20%를 확보했으며 시시티브이(CCTV)는 두 배 가까이 설치 대수를 늘렸다. 가득뜰근린공원은 엘이디(LED) 조명을 도입해 야간에도 밝은 분위기에서 산책이 가능하다. 가로등 비상벨을 누르면 관제실로 바로 연결돼 보행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모차, 휠체어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해 단차를 최소화한 섬세한 배려도 돋보인다.

차량속도를 낮추고, 보행자를 보호하면 여성과 어린이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된다. 올해 출범 5주년을 맞는 세종시의 과제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행정수도 완성 그리고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에 달려있다.

글·그림 조희성(생활미술 아카데미 원장)

조희성  wisdo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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