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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범지기마을 1단지 '아파트 문화' 귀감잡수익금 전액 입주민에 환원… 25돈 귀금속상자 주인 찾아준 관리원 미담까지
세종시 범지기마을 1단지가 이색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2번째가 김준모 입주자 대표협의회장, 임선아 관리소장. (제공=범지기마을 1단지)

세종시 범지기마을 1단지가 잡수익금을 입주민들에게 환원하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입주자 대표협의회와 관리사무소는 지난 달 29일부터 오는 7일까지 재활용품과 게시판광고, 연체료, 한국전력 검침수당 등으로 발생한 잡수익을 입주민들에게 돌려주고 있다.

전체 818세대에 동일하게 환원하는 물품은 사각티슈와 쓰레기봉투. 세대당 5000원 상당이다. 앞으로 더욱 늘어나는 잡수익 역시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돌려줄 예정이라고.

1단지 관계자는 “지난 2015년 10월 입주를 시작한 이후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한 뜻을 모으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시설 개선과 행사를 추진, 입주민들의 더욱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범지기마을 1단지는 지난 26일 아파트 관리원의 선행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관리원 임모(50‧사진)씨가 25돈 가량의 귀금속을 주인에게 돌려준 것. 그는 지난 달 17일 오전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황금열쇠와 금반지 등을 담은 귀금속 상자를 발견, 세종경찰서 아름파출소에 맡겼다.

견물생심(見物生心)은 임씨에게 해당하지 않았다. 아름파출소 김규리 주무관은 폐기물 스티커 구매자를 수소문하는 등의 노력 끝에 주인을 찾을 수 있었다.

귀금속 상자의 주인 A씨는 “이사를 가면서 옷장을 버렸는데 그 속에 귀금속 상자가 들어있던 걸 나중에야 알게됐다”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게돼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모 씨는 세종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범지기마을 1단지는 최근 이런저런 이유로 겹경사를 맞이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범지기마을 아파트 1단지가 잃어버린 황금열쇠의 주인을 찾아준 사연으로 지역 사회에 화제를 선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임선아 관리소장, 화제의 주인공 임모씨, 주원장 생활안전과장. (제공=세종경찰서)

이희택 기자  press26@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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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 댓글웃겨서답글답니다 2018-03-22 05:21:48

    밑에 1단지주민이 댓글달았는데 보고 기가차서 답글답니다
    네물론 저도 1단지 주민입니다^^
    아파트 정기 전기안전점검때문에 1시간가량 전체전력차단될예정이라고 몇주전부터 하루에도 몇번씩 밤낮으로 방송한거같은데 혹시 귀가 잘 안들리시나요? 그리고 정전딱두번밖에없었는데 무슨일때문에 정전되는지 사무소는 가보셨나요? 공지 엘리베이터게시판 지하랑 싹다붙어있던데 평소에 사회에 불만이 많으신가요?
    같은주민으로서 부끄럽네요 알고 비판하는거랑 그냥 투덜대는거랑 다른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사고가났다느니
    훈훈하게 기사읽었는데 무슨 말같잖은댓글이 달려있어서ㅋㅋ   삭제

    • 장한성 2018-01-11 11:35:14

      범지기1단지 주민인데 이제 2년된 아파트가 직제가겪은 전체정전 사고만해도 3번이고 첫정전때는 발전기가동시 비상전원공급 필요한 곳(공용부.e/v)은 전력투입도 안되서 엘베안에 갇히고 난리도아니였죠. 웃긴게 방금도 또 전체정전..물론 건축사및시행사 잘못이크겠지만 몇번의경험에도불구하고 예방및대처가미흡한 관리소도문제라생각이드네요. 휴지나풀때기로 환원하는것보다 그잡수익으로 시설개선좀 제발 하고 공지올리는게 더바람직할듯한데. 스머프마을같은 시퍼런 크리스마스트리하며..전혀 업데이트되지않는 휘트니스,,독서실,,비용은 어디쓰이는건지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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