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티켓 오픈,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 공연
‘금난새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7월 공연이 KEB하나은행의 후원으로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단원들로 구성된 ‘목관 앙상블’이 참여, 젊고 활력 넘치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영지(플루트), 안중연(오보에), 백양지(클라리넷), 김연화(바순), 임은진(호른) 연주자를 비롯해 지난 2번째 세종에서 피아노 듀오 공연을 펼쳤던 김기경 피아니스트도 함께한다.
공연은 금난새의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1시간 가량 진행된다. ▲하이든의 목관 5중주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생상의 플루트, 클라리넷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세종시 출범 5주년,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1인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나 예매수수료(1000원)가 발생한다.
공연과 관련 문의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64-9728)로 하면 된다.
한편 여민락콘서트는 세종시문화재단이 기업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문화메세나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는 ‘김덕수와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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