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파견 장학생 대상 장학금 전달식, 캐나다·미국·중국 등 매년 해외 장학생 선발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세계 각 국에 장학생을 파견한다.
한밭대는 19일 오후 3시 장학금 전달식 및 연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밭대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어학능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올해 하계방학과 2학기 두 차례에 걸쳐 장학생 및 교환학생을 파견할 계획이다.
하계방학 기간 진행되는 한밭희망연수 프로그램은 캐나다 구엘프대학, 말레이시아 선웨이대학에서 이뤄진다. 총 10명의 장학생이 파견되며 해외연수 지원 금액은 2억3000만 원 규모다.
2학기 해외파견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국 퍼듀대를 비롯해 필리핀 파티마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건축대, 중국 화북전력대, 연변과학기술대, 일본 아키타대, 오사카산업대 등에서 진행된다.
강희정 한밭대 국제교류원장은 “지난 겨울방학 기간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 80여 명의 어학연수 및 인턴쉽 장학생이 파견된 바 있다”며 “올해도 재원이 허락하는 한 해외파견 장학생을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대에 대학의 경쟁력은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매년 1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해외 파견 연수 기회를 제공,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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