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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행복위, 조례안 및 동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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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행복위, 조례안 및 동의안 가결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6.09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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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고운동 복컴 도서관 민간위탁 등 각각 16건, 25건 안건 처리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찬영, 이하 산건위)와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복렬, 이하 행복위)가 9일 열린 제43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각각 16개, 25개 안건을 처리했다. 

안찬영 산건위 위원장은 이날 조례안 14건은 원안가결, 2건에 대해선 수정 가결했다. 

안 위원장은 ‘세종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공공도서관의 민간위탁을 통해 주민과 협력하고, 새로운 형태의 지방자치모델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윤형권 위원은 "민간위탁 인건비 산정 시 생활임금제를 적용,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근무여건 개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원식 의원은 ‘김종서장군묘역 성역화사업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과 관련해 사업 추진 지역의 토지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 토지 보상금 집행 등 차질 없는 업무처리를 요구했다.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이태환 위원은 조치원읍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학업 여건의 질을 향상시켜 주민과 학생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대책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장승업 위원은 복합커뮤니센터 건립 시, 옛 교육청 앞 6차선 도로 확장사업과 병행 추진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이날 수정 가결된 조례안은 총 2건으로 ‘세종시 고령 농업인 지원 조례안’과 ‘세종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제정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다. 

이경대 위원은 지원 대상인 고령농업인의 의미가 불명확하고, 이중 지원의 우려가 있는 바 단체 조문을 삭제하도록 수정안을 발의했으며, 이충열 위원은 시 로컬푸드의 공동상표가 행복한아침에서 싱싱세종으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상표의 사용을 승인받은 농가들이 만료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경과조치 규정을 두도록 수정 발의했다. 


행복위는 박영송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 서금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전기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 정준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세종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시장이 제출한 ‘세종시 시세 징수 조례안’ 등 총 17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이어 ‘전동 시민스포츠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7건의 동의안, ‘연동·부강면 공공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따른 도시관리계획(하수도) 결정(변경)(안)’ 의견 청취 건 등 총 25건을 원안 가결했다.

한편 산건위는 오는 14일부터 이틀 간 심사를 이어간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행복위는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심사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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