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특별교수세 5억 원 포함… 대형 관정 개발 등 추진
세종시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가뭄 극복 사업에 투입한다. 대형 관정 추가 개발과 저수지 준설 등 가뭄의 장기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 설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달 25일부터 가동한 가뭄대비 TF팀을 중심으로 대형 관정 8개소 개발(3억6000만 원)을 완료했고, 이달 중 예비비 7억5000만 원을 들여 중형 관정 30개소를 추가로 개발한다. 가뭄 극복사업에만 16억여 원을 투입하는 것.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최근 용암저수지 등 연서면 일대, 강준현 정무부시장은 전의전동면 일대 가뭄현장을 각각 방문해 가뭄 극복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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