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천연염색·짚신만들기·전통놀이 등 행사 풍성
세종문화원이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오는 3일 오후 2시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제4회 단오축제를 연다.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했던 우리나라 전통 명절로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창포물로 머리감기 ▲천연염색 ▲짚신만들기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활쏘기 등의 전통놀이 한마당이 마련된다.
체험행사로는 ▲민화부채 만들기 ▲다포에 그림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타투 등이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는 동그라미 댄스공연과 죽림어린이집 예쁜파랑새합창단의 합창, 세종문화예술협의회의 한국무용, 예술창작소 이음의 난장 Good UP 공연이 마련됐다.
특히 오후 4시 50분에는 시민들과 화합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강강술래가 펼쳐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