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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현장, 세종서 필름 영상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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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현장, 세종서 필름 영상으로 본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5.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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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홍보동에 ‘다시 보는 대한늬우스 상영관’ 개관

대한민국의 역사을 생생히 옮겨 놓은 상영관이 3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홍보동 기획전시장에 마련됐다.

‘다시 보는 대한늬우스 상영관’은 KTV 국민방송과 정부청사관리본부, 문화재청, 국가기록원이 함께 추진했으며 이날 오후 2시 개관식에는 이충재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송상락 정부청사관리본부장, 문화체육관광부 금기형 홍보정책관, 김재근 세종시 대변인, 성정희 세종도서관장, 이진숙 대전MBC 사장,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시민들은 이 공간을 통해 4.19 혁명과 이승만 전 대통령 하야, 마릴린 먼로 방한, 월남 파병, 첫 국산차 출시, 서울올림픽 개최, 남북 동시 UN 가입 등 생생한 역사의 한 장면이 담긴 진귀한 필름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한뉴스 영상 외에도 실제 방송 중계차가 상시 전시돼 촬영과 편집, 송출 과정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한뉴스는 1948년 11월 공보처 공보국 영화과에서 ‘대한전진보’로 시작해 ‘대한늬우스’, ‘대한뉴우스’ 등으로 시대에 따라 이름을 달리하며 1994년 제작을 종료했다. 50년 가까이 극장에 상영되면서 상반된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대한민국의 역사를 영상에 담았다는 기록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상영관은 오는 2018년 말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상영관(044-864-8150)으로 문의할 수 있다. 

KTV 류현순 원장은 “다시 보는 대한늬우스 상영관은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와 인근 지역 시민,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이자 교육·문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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