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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에서 ‘낮도깨비’와 난장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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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에서 ‘낮도깨비’와 난장판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5.2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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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문화가 있는 날 세종특화프로그램 첫 선… 9월까지 5회 공연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세종특화프로그램인 ‘낮도깨비에게 흘린 난장 세종, 마을이 몰려온다!’가 오는 31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22일 세종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세종시 고유의 이야기인 조치원 ‘낮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메인프로그램인 ‘마을이 몰려온다!’는 각 마을의 춤꾼들이 모여 벌이는 춤판이다. 고운동, 전의면, 조치원읍, 보람동 등 세종시 마을공동체 8개 단체,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열띤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피날레 공연 ‘도깨비 판타스틱’은 혼성 10인으로 이뤄진 뮤지컬팀 ‘윙크’가 맡는다.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 익숙한 뮤지컬의 테마곡을 선사할 예정.


이밖에 도깨비 난장 오에스티(OST)에 맞춰 열리는 플래시몹 ‘도깨비터에서 만나요’, 게릴라 형식으로 거리에서 펼쳐지는 ‘거리상황극’, 문화와 예술이 있는 장터 ‘도깨비난전 스몰럭셔리’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준비과정부터 지역주민과 지역문화기획자가 함께 참여해 만들었다”며 ”세종시의 정체성을 갖춘 지역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세종시의 고유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시문화재단은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5월부터 9월까지 5회 동안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j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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