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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황효실의 익숙하면서 낯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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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황효실의 익숙하면서 낯선 풍경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5.15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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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그곳에서 마주하다’展 | 대전 화니갤러리 | 16~26일

 

한국화가 황효실(목원대 강사)의 8번째 개인전 ‘풍경-그곳에서 마주하다’展이 대전 대흥동 화니갤러리에서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전통과 현대,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매번 한국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온 황효실. 이번 전시에서도 황효실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작가는 넓은 바다, 그리고 오밀조밀, 서로 다른 모습으로 바다에 부유하는 섬을 화폭에 옮겼다. 화가의 시각에 들어왔다 심상에 기록된 기억들은 오직 황요실에게서만 볼 수 있는 차경(借景)을 만들어냈다.


그 차경은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누구나 한번쯤은 가서 거닐고 사색했을 공간이면서도 작가의 실존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황효실은 “한번쯤 본 듯한 익숙한 풍경을 정지된 사진처럼 심상에 의해 조합된 하나의 풍경으로 나만의 정원인 화면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의 ☎(042)22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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