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인증평가 거쳐 마을환경 개선 지원 등 혜택 제공
세종시가 전국 최초로 ‘도로명주소 모범마을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모범마을은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하고 활용하는 마을로, 지난해 지정한 도로명주소 시범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에서 도로명 주소 쓰기 등 필기시험, 교육 참여도, 주소인지도 등 3개 항목이 모두 충족돼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최초 인증평가는 12월에 실시하며, 검증위원회 현장실사와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인증을 받은 마을은 모범마을 인증서를 받고, 건물번호판 무료 교부와 마을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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