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5월 4일부터 이틀 간 16개 읍면동 사전투표소 운영
세종시가 오는 5월 9일 치러질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6개 읍면동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사전투표소를 통해 미리 투표할 수 있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주민등록지에 관계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시는 지난 18일과 26일 두 차례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3차 최종 모의시험일인 오는 5월 3일에는 선거T/F팀을 가동, 16개 읍면동에 설치한 사전투표소를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김덕중 자치행정과장은 “시민 모두가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내 전광판과 버스BIS시스템을 활용해 사전투표제를 홍보하고 있다. 62개소에 현수막과 배너 설치를 완료하고, 사전투표 안내문과 리플릿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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