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동·연서면 일원, 꽃마차·꽃상여·음악공연 등 행사 풍성
세종시 연동면 미호천변과 연서면 고복리 일원에서 22일 유채꽃·복사꽃 축제가 열린다.
21일 세종유채꽃마당 추진위원회(대표 김은기)는 지난 해 11월 연동면 예양리 미호천변 8ha 규모에 심은 유채꽃이 봄을 맞아 만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 포토존과 먹거리 장터,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이 이뤄지며 연동면 풍물단 공연과 난타, 색소폰 연주도 마련됐다. 유채꽃밭 외곽을 도는 꽃마차도 유료(2000원)로 운행된다.
같은 날 세종시 연서면 고복1리 마을회관 일원에서는 ‘고복마을 도화랑 이화랑 어울림 한마당’이 열린다. 올해 3회째 열리는 도화랑 이화랑 축제는 마을 주민이 주관하는 농촌 축제로 3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화합 풍물놀이, 꽃 상여놀이, 과수원 길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트랙터를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도는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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