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장애 인식 개선 주간 운영, 학교별 다양한 체험행사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별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도담초와 금호중에서는 지적장애·뇌병변장애·자폐성 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전문국악 예술단 땀띠의 장애인식개선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0일에는 세종시 모든 학생들이 1교시 시간 장애 인식 개선 동영상을 시청한다. 장애인의 날 당일에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지체·시각장애 체험활동 ▲장애이해 인형극 관람 ▲수화교육 ▲점자 체험 ▲퀴즈 대회 ▲시각장애 골볼체험 ▲장애인식 개선 도서 읽기 등이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세종시 교육현장 곳곳에서 실시되는 이해교육을 통해 장애·비장애의 구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장애 인권 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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