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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대형서점 ‘교보문고’ 어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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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대형서점 ‘교보문고’ 어떤 모습?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7.03.30 16: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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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핫트랙스·카페자우 함께 개장, 도서 추천·문화 서비스 제공

[세종포스트 한지혜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첫 대형서점인 '교보문고 세종점'이 30일 1-5생활권 어진동 파이낸스센터에 개장했다.

교보문고 세종점은 지상 1층 402㎡(122평), 지하 1층 581㎡(176평) 규모로 총 5만 여 권의 도서를 취급한다. 1층은 서점, 지하 1층에는 사무·학용품, 디자인문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하는 핫트랙스가 입점했다. 1층 서점과 연계해 ‘카페자우’도 오픈일부터 함께 운영을 시작했다.

세종점은 고객맞춤형 도서 추천·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컨시어지’ 데스크와 독서테이블, 독서바, 독서라운지로 꾸며졌다. 지하 1층에는 북 강연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배움’ 공간이 따로 마련돼 독서문화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 코너에는 자유로운 독서 활동이 가능하도록 창가쪽에 낮은 의자와 테이블을 배치했으며 ‘키위맘(Kids with Mom)’ 공간에서는 아이의 연령과 교육 방향에 따라 알맞은 책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출입구 왼편 카페와 마주한 창가 쪽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돼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교보문고 세종점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며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 폐점시간은 오후 8시 30분까지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세종시는 중앙부처와 소속기관이 밀집된 정부세종청사를 중심으로 유입 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고, 미취학 어린이의 인구점유율이 65세 이상 노인 인구에 비해 높은 신생도시”라며 “이런 환경을 고려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머물고 놀고 쉬며, 책 읽기 편한 공간으로 꾸몄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문고 세종점은 내달 오픈 기념 북 행사를 개최한다. 4월 15일 오후 2시에는 '잘 아파야 건강한 아이'의 저자 최민형 한방소아과전문의를, 같은 달 29일에는 '여행육아의 힘'의 저자 서효봉 여행교육전문가를 초청해 북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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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바위 2017-03-30 20:05:28
교보문고와 함께 살아온 삶.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네요. 앉아서 책 볼 있게 만든 자리가 도서관 수주이네요^^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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