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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건설·복지’ 분야 핵심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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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건설·복지’ 분야 핵심 사업은?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7.01.12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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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종촌 주차타워 건립 등 역점… 복지재단 설립·새롬동 통합보건지소 설립

 

세종시가 12일 2017 주요 업무계획 발표를 시작했다. 건설도시국과 행정복지국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문성요 건설도시국장과 손권배 행정복지국장은 이날 보람동 기자 브리핑에서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아름종촌동 주차타워 건립… 세종~서울 고속도로 2022년 조기 완공 역점


문성요 건설도시국장은 올해 ‘주차난 해소와 수도권 수준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등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름종촌동 주차타워는 오는 8월 완공하고 새롬동(2-2생활권)과 보람동(3-2생활권)에 각각 공영주차장 용지를 1개소씩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난 5일 설립등기를 마친 세종교통공사를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노력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영버스 노선을 인수하고, 올해 입주물량이 많은 새롬동과 3생활권에 신규 버스 노선을 개설하기로 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중 2단계 안성~세종 구간은 내년 하반기에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민자 적격성 검토 등 사전 행정절차가 조속히 진행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것.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대학생 셰어하우스 공공임대주택(13가구) 지원도 가시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고배를 마신 조치원 우회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치원 연결도로의 실시설계 완료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밖에 조치원읍·부강면·전의면에 어린이공원 3개소를 조성하고, 마을회관 5개소 신축과 31개소를 보수하는 계획도 세웠다.

 

문성요 국장은 “신도시와 읍면지역이 조화롭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균형감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설립 등 보건복지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손권배 행정복지국장은 복지정책 연구조사와 시설운영 모델 개발 등 보건복지 기능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세종복지재단의 출범을 강조했다.


공공보건 서비스 개선계획도 밝혔다.

 

우선 아동과 모성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형 보건인프라 구축을 위해 남부통합보건지소(새롬동 복지지원센터로 입주)를 오는 7월경 설치운영키로 했다. 이곳에는 행복맘 원스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한솔도담 보건지소 기능의 한계를 보완할 방침. 소아 진료와 예방접종서비스 시간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키로 했다.


보건환경 분야의 연구실험검사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안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향한 발걸음도 지속한다. 이에 발맞춰 국공립공공형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오는 3월 부강면에 세종시 최초의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급증하는 인구와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주민센터 개청도 올 상반기 고운동과 보람동에서 이뤄진다. 새롬동에는 오는 4월 이동민원실 설치로 주민편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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