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서울~신창 누리로 내년 2월 운행 재개”
상태바
“서울~신창 누리로 내년 2월 운행 재개”
  • 아산=안성원 기자
  • 승인 2016.12.14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명수 의원, 코레일과 협의 결과 밝혀… 용산~천안 급행전동열차 증편도


 

지난 9일 코레일의 일방적인 운행 중단으로 충남 아산시민들의 반발을 샀던 서울~신창 간 누리로 열차가 내년 2월부터 운행이 재개될 전망이다.


14일 이명수 의원(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 따르면, 코레일이 내년 2월초부터 서울~신창 간 누리로 열차 운행을 재개하고 서울(용산)~천안행 급행전동열차를 증편한다는 것.


누리로 열차 시각은 하행(신창 도착) 오전 8~9시, 상행(신창 출발) 오후 6~7시로 배정되고, 급행전동열차는 출·퇴근 및 통학시간을 반영해 3회(아침 2회, 저녁 1회)가 추가돼 기존 5회에서 8회로 증편 운행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지난 2년 전부터 지속적인 누리로 열차 노선폐지를 반대하고 확실한 대책을 요구한 끝에, 코레일 측으로부터 출퇴근·통학 시간대 누리로 열차 운행 재개 및 급행전동열차 증편 계획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순천향대 열차강의가 14년 만에 폐강위기 직전에서 되살아나 국내 유일의 열차강의를 유지하게 됐다”며 “아산지역 대학교(선문대, 호서대, 순천향대, 폴리텍대) 통학생들의 편의 및 출퇴근 시간대 승객 과밀현상 해소를 위해 급행전동열차도 추가 운행된다”고 설명했다.


또 신창역에서 장항선 일반 열차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의원은 “내년도 예산확보를 통해 신창역 전철 승강장 앞쪽으로 간이승강장을 설치,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시간에는 장항선 일반열차를 정차할 수 있도록 추가 대책마련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