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부터 청암아트홀서 세종시 명소 등 40여 점 전시
지역 작가들로 구성된 ‘세종시 사생회’가 내달 4일부터 17일까지 세종포스트빌딩 5층 청암아트홀에서 3번째 전시를 연다.
이번 ‘제3회 세종시 사생회展’은 세종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주제로 마련됐다. 지역 작가 23명이 참여,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세종시 대표 명소인 세종호수공원을 비롯해 국립세종도서관, 금남면 부용리 벚꽃길, 남곡리 산어귀 풍경 등을 주제로 계절마다의 풍경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유화와 스케치 작품을 비롯해 모시 천에 안료를 활용한 은은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유태희 대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 세상에서 자기세계를 잃지 않고 가야 할 길을 가는 것이 예술인의 길”이라며 “전시회를 앞둔 사생회 회원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생회는 지난 2015년 11월 발족해 올해 4월 첫 창립전을 열었다. 이후 지속적으로 전시회를 개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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