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룡 코아루 스마트리치가 11.3 부동산 대책 한파 속 성황리에 분양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유성구 도룡동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맞은편 입지에 견본주택을 오픈한 뒤, 갑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주거상품으로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정부의 지난 11.3 부동산 대책 여파로 아파트보다 오피스텔의 투자가치가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리치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규모로 오는 2021년 완공되고, 주택형은 ▲A타입 27㎡ 76실 ▲B타입 84㎡ 38실 ▲C타입 81㎡ 76실 ▲D타입 81㎡ 76실 등 모두 266실로 구성됐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단연 입지다. 주변에 대덕연구단지를 비롯한 업무상업문화시설이 집중돼 있고, 기초과학연구원 본원부터 사이언스콤플렉스, HD드라마타운 등을 포함하는 엑스포재창조사업도 아파트 준공 시기와 맞물려 마무리될 예정이라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또 일부 호실에 대한 4베이 설계로 공간효율을 높였고, 남향 위주의 단지로 채광과 통풍을 충분히 고려했다.
세부 타입별로 보면, 27㎡는 일체형 평면배치로 거실과 침실을 분리하고도 좁아 보이지 않을 만큼의 빌트인 공간을 가졌고, 81㎡와 84㎡는 주방에 펜트리를 설치해 공간적 여유감을 부여했다.
입주자 맞춤형 시설들도 눈에 띈다. PC와 회의실들이 포함된 오피스존과 피트니스센터, 전기자동차 충전소, 무인택배시스템, 범죄예방설계(셉티드 기법) 등을 두루 갖췄다. 그동안 주말 최대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형 타입은 3일 만에 모두 완판이 될 만큼 뜨거운 분양열기를 뿜어내고 있기도 하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이 인근에서 20층 이상의 높이로 갑천 조망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소개했다.
한편 도룡 코아루 스마트리치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신태양건설이 시공하는 주거상품이다. 입지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 4-8번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