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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세종시 수험생 1771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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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세종시 수험생 1771명 응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11.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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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시험장 점검 및 영어 듣기평가 방송장비 등 작동 확인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시는 1771명의 수험생들이 세종고 등 6곳의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에 응시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7일 수능을 앞두고 영어 듣기평가 방송장비 점검, 수능시험장 주변 점검 등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능시험의 제29시험지구인 시교육청에서는 남학생 847명, 여학생 924명 총 1771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하며 세종고를 비롯해 세종여자고등학교, 한솔고, 도담고, 아름고, 성남고 등 총 6곳에 시험장이 운영된다.

시험장은 성별을 구분해 배정됐으며 고사장별로는 ▲세종고 248명(남) ▲세종여고 241명(여) ▲한솔고 327명(여) ▲도담고 283명(남) ▲아름고 356명(여) ▲성남고 316명(남) 등이 배정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10월 수립한 대수능 제29시험지구(세종) 운영계획에 따라 499명의 시험 감독관과 시험본부요원을 임명했다. 이와 함께 부정행위 예방지도 및 시험실 감독관 복무에 대한 교육감 서한문을 각 학교에 발송, 수능 감독관 교육을 2차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교육청에 따르면, 매년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영어 듣기평가 대비를 위해 스피커 성능과 음질상태 등 방송시설에 대한 점검을 수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혹시 모를 정전에 대비해 비상 전원을 공급하는 무정전전원장치 작동여부에 대한 확인도 마쳤다.

시교육청은 조만간 학교혁신과에 종합상황실을 두고 각 시험장에 현장상황실을 설치, 수능시험장 주변 소음과 유해환경을 재점검하는 한편, 지진 등의 재난대비와 기후변화에 대한 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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