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오후 2시 이취임식 예정
정상철 전 충남대학교 총장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제31대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지난 28일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1대 회장으로 정 전 총장을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대전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남대 제17대 총장과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전시정책자문단장과 대전법원 시민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 신임 회장은 지난 22년간 적십자 사회봉사사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관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인준을 받으면 정 신임 회장은 제31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으로서 3년 임기를 시작한다.
현 민경용 회장과 정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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