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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사와 대통령기록관,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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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사와 대통령기록관,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 영예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6.09.28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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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축분야 최고 권위 시상식… 독창성 인정받아
행복도시 설계공모 방식 적용 성과… 매년 수상 릴레이


세종시청사와 대통령기록관 2016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각각 본상과 우수상 수상 건축물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제25회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지난 1971년부터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등의 주관으로 매년 개최해 국내 건축문화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하고 있다.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인간 중심 가치를 실현한 건축물과 그 주역을 찾는 국내 건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


올해는 사회공공과 민간, 공동주거, 일반주거 등 모두 4개 부문에 걸쳐 114개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세종시청사와 대통령기록관은 모두 26개 수상작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은 것.

 


본상 4개 작품에 포함된 시청사는 실내 업무환경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등 다양한 공간계획과 특화된 디자인으로 공공청사 건축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18개 작품 중 하나인 대통령기록관은 주변 환경과 잘 조화된 기념비적인 공공시설물로서 위상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점수를 얻었다.


이번 수상은 처음이 아니어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행복도시 건축물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행복청은 각각의 공공건축물마다 설계공모를 통한 독창적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독일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과 아이코닉 어워드 계획분야 수상을 했고, 세종시청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제10회 대한민국 녹색대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획득했다.


대통령기록관도 제10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 대상과 미국 2016 IDEA 디자인상 수상 등 수상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앞으로도 공공건축물에 다양한 건축 양식과 특색 있는 디자인을 적용하겠다”며 “행복도시에 건립되는 모든 건축물이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오후2시 서울 건축사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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