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체력인증센터, 첫 출전에 우승자 배출… 맞춤형 운동 처방 및 건강관리 지원
‘국민체력100 전국체력왕중왕 선발대회’에서 세종체력인증센터 대표로 출전한 성윤권(35·아름동)씨가 중년층 남자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시는 지난 24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전국체력왕중왕 선발대회에서 성 씨가 1위를 기록해 메달과 상장, 상금 70만 원을 수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회는 ▲청년부(만19~34세) ▲중년층(만35세~49세) ▲장년층(만50세~64세)등 3개 부문으로 구분돼 진행됐으며 전국 31개소 체력인증센터에서 남녀 체력우수자 총 186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부문별 우승자 6명이 선발됐으며 세종시는 첫 출전임에도 우승자를 배출해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체육회 석원웅 사무처장은 “올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세종체력인증센터는 24만 세종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세종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국민체력 100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올해 5월부터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력수준을 측정, 개인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까지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