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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제오젠과 500억 원 투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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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제오젠과 500억 원 투자 협약
  • 이희택 기자
  • 승인 2016.09.20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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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강철수 대표, 20일 협약 체결… 외국자본 3000만 달러 유치 첫 단추
2019년 첨단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 300명 고용 예고


세종시와 (주)제오젠이 20일 외국자본 3000만 달러 투자 협약을 맺었다. ㈜제오젠은 웹사이트 제작 및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춘희 시장과 강철수 (주)제오젠 대표는 이날 오전 보람동 본청에서 이와 관련한 협약식을 가졌다. (주)제오젠은 향후 첨단일반산업단지 내 10만㎡ 부지에 모두 500억 원(외국인직접투자 3000만 달러 포함)을 투자하고, 오는 2019년까지 공장을 신설해 3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주)제오젠의 신규아이템인 무안경 3D 디스플레이가 중국·일본·이란·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외국자본과 합작 투자가 가능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제오젠 관계자는 “3D 디스플레이 제품 경쟁력과 국내외 대형 고객 요구 등 큰 수요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40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종합적인 검토 결과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세종시의 첨단산업단지를 투자처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철수 대표는 “외국자본 투자사업을 투자협약대로 이행하고, 2017년에 1라인 공장을 완공해 생산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설명했고,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출범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투자에 성공한 만큼, 관련 법령이 허용되는 범위에서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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