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시 최초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상태바
세종시 최초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탄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09.13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성주·김영우 부부, 2억 원 기부 약정… 이웃사랑 실천 약속
지난 달 이언구 세종포스트 회장 이어 신도시 2번째 영예


세종시 첫 부부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지난 달 이언구 세종포스트 회장[(주)청암 회장]이 신도심 최초 아너소사이어티의 영예를 안은 데 이어 김성주 오토피아(주) 대표와 부인 김영우 갤러리 썸머 대표가 신도시 내 두 번째 아너소사이어티가 됐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오후 6시 나성동 토즈마이스 세종센터에서 2억 원 기부를 약정한 부부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열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성주 대표는 세종에선 7호, 전국에선 1279번째 회원이 됐으며 김영우 대표는 세종에서 8호, 전국에선 1280번째 회원이 됐다. 부부로서는 세종 1호, 전국에서는 80번째로 부부 아너소사이어티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주 대표는 “몇 년 전부터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고자 늘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인 김영우 대표는 “남편과 함께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니 기쁨도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주 대표는 오토피아(주), ㈜에스비 등을 운영하면서 전문 분야를 살린 종합적인 컨설팅으로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김영우 대표는 갤러리 썸머를 운영하면서 지역 예술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성구 세종모금회 회장은 “두 분의 나눔 실천이 기부의 가치를 알리고 더 큰 나눔을 이끌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마음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모금회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지도자들의 고액기부 모임이다.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세종시는 1호 최윤묵 서창산업 대표, 2호 오영철 일미농수산 회장, 3호 김윤회 흥덕산업 대표, 4호 이숙우 성원 벤처 메디컬이사, 5호 정찬의 정피부비뇨기과 원장이 가입돼있으며 지난달에는 신도시 최초이자 세종에서 6번째로 이언구 세종포스트 회장[(주)청암 회장]이 가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