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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토기술연구센터, 벤치마킹 위해 행복도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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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토기술연구센터, 벤치마킹 위해 행복도시 방문
  • 한지혜 기자
  • 승인 2016.09.01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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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이사장 등 20여 명 일행… 밀마루전망대, 홍보관 등 찾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지난달 31일 일본 국토기술연구센터 이사장을 포함한 일행 20여명이 행복도시를 방문해 도시 건설 현장을 견학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일본 국토기술연구센터의 교류 협력 일정의 일환으로 행복도시 건설현황을 살펴보고 도시건설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가 추구하는 도시가치와 도시특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에는 향후 미래도시 건설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일정은 밀마루전망대와 홍보관, 정부세종청사, 대통령기록관, 국립세종도서관 등을 둘러보며 진행됐다.

 

타니구치 히로아키(TANIGUCHI Hiroaki) 국토기술연구센터 이사장은 “행복도시가 도시개발의 모범 사례로 일본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며 “기존 도시와 달리 도심중앙부를 비워두고 52%라는 높은 녹지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다”고 말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도시특화사업들이 하나 둘씩 성과를 나타내면서 해외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행복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미래에는 해외로 수출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에는 지난 3월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장 일행을 시작으로 5월 이스라엘 리숀레지옹시장 일행, 7월에는 중국 중앙정부 공무원 일행이 방문하는 등 외국인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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