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엄마 무료 입장 혜택… 캐리커쳐·화분 만들기 체험 등 행사 풍성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4일간 무료 캐리커쳐 등 가족 방문객 대상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당일 가족 방문객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웰컴하우스 앞에서 무료로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연휴 동안에는 화분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 첫 날인 14일에는 과거 빗자루를 만드는 데 쓰였던 식물인 ‘댑싸리(코키아)’를 이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각종 국화도 구경할 수 있으며 국화 화분을 만드는 행사도 마련했다.
화분만들기 등 식물체험은 연휴 3일간 진행되며 이용객에게는 하루 100개씩 총 300개의 식물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다문화가정의 엄마에게는 무료 입장 혜택도 주어진다.
베어트리파크 관계자는 “현재 식물원은 팜파스그래스와 억새가 흩날리는 가을을 맞이했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베어트리파크를 산책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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