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 대상 바리스타 과정 운영 성과… 장애학생 취·창업 지원 노력
세종누리학교(교장 정민호)는 지난 30일 교내 누리다카페에서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자는 학부모 7명, 학생 3명 등이다.
세종누리학교는 장애학생의 사회 진출을 돕고자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학생 교육을 위해 누리학교 전체교원 중 50% 이상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교직원들에 이어 학부모들도 ‘장애학생 취·창업교육 지원을 위한 학부모 바리스타 자격증반’에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지난 8월부터 ‘장애학생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에서 공부해 이번 자격증 취득 성과를 얻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유원재(전공과) 학생은 “전공과를 졸업한 이후 사회의 일원으로서 바리스타가 돼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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