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10일 보람동 본청 1층 로비… 9개 업체 100여개 우수상품 판매
개성공단 전면 가동 중단으로 위기를 맞이한 국내 기업들을 위한 특별 판매전에 세종시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9일과 10양일간 보람동 시청 1층 로비에서 이 같은 행사를 연다.
참여업체는 ㈜나인(기능성속옷)과 팀스포츠(운동복), (주)오오앤육육닷컴(의류), (주)알디엔웨이(등산화), (주)성화물산(양말속옷), (주)매스트(양말), ㈜석촌도자기(주방용품), ㈜로만손(시계액세서리) 등 모두 9곳. 이들 기업의 100여개 우수상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강희동 투자유치과장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 판매전을 마련했다”며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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