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부터 미술심리치료· 자녀 양육 태도검사 등 선착순 접수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세종도서관 3층 대회의실 등에서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심리 상담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세종도서관과 세종시교육청 세종아람센터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미술치료’, ‘올바른 아이 양육을 위한 자녀양육 태도검사’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세종도서관은 이날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과 뉴로피드백(뇌파를 제어하는 바이오피드백)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심도 있는 상담을 위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미술치료’는 부모와 아이 한명을 1팀으로 구성해 10팀, ‘자녀양육 태도검사’는 부모 20명으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세종도서관 관계자는 “학교 폭력대처방안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 간 원만한 소통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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