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건립과정을 지켜봐온 저로서도 필자의 생각을 지지합니다. 새로운 정책시도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보행 중심의 대중교통의 활성화 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가용 보다는 오히려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가 거대한 도로로 단절되는 삭막한 도시보다는 인간적이라 봅니다
그리고, brt노선을 그렇게 잘 해놨고 대중교통 체계가 그렇게 뛰어나서 청사내 주차가 항상 만차에요? 청사 내뿐만 아니라 주변 주차장도? 출퇴근 시간에 청사 출입하는 차 때문에 그 근처 엄청 막히더만 공무원들이 뛰어난 대중교통 체계를 잘 이용해서 그 따위로 막히나보네 ㅋㅋㅋㅋㅋㅋ
70% 사람들이 BRT의 혜택을 받는다고 하지만, BRT와 연결되지 않는 30%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혹서기나 혹한기에도 자전거를 이용할수도 없고, 20~30분 연결되는 것은 사실이나 BRT가 닿지 않는 지역에 위치한 직장에 출근하는 사람들에게는 차로 10분이면 도착할 곳을 버스를 이용해 40~50분(대기시간 포함) 걸려서 출근하니 결국 택시를 이용할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택시 조차도 일부 스팟에서만 잘 잡히고 스팟외의 지역에서는 택시이용하기도 어려운 지경이죠. 버스 배차시간축소와 노선증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