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연동면 예양리 두레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파프리카를 첫 수확해 오는 28일부터 도담동 싱싱장터 도담도담 직매장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창조센터는 세종에서는 처음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5연동 비닐하우스(2790㎡) 스파트팜 시설에 지난 5월 정식한 뒤 연동면 주민들의 공동작업을 통해 올 11월까지 출하할 계획이다.
그동안 세종에서는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농가가 없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파프리카를 구매할 수 없었으나, 두레농장에서 파프리카가 출하되면서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두레농장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는 수익창출이 우선이 아닌,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있다”면서 “세종시 로컬푸드 운동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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