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모형의 이색 전통주로 호평을 받은 코레일이 이번에 멋진 기차 모형에 담긴 제주 초콜릿과 캔디를 선보인다.
코레일은 제주도와 손잡고 열차 모형의 틴(철제) 케이스에 제주산 초콜릿과 캔디를 담은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KTX-산천과 ITX-새마을 열차 디자인 모형에 각각 청정 제주의 특산물 보리가 들어간 보리크런치 초콜릿과 제주 감귤 소프트 캔디가 담겨 있다.
코레일은 열차 외형을 그대로 살린 정교한 디자인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콤팩트한 크기로 케이스를 만들었다. 또 초콜릿·캔디를 먹은 후 필통 또는 전시용 미니어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높였다.
열차 모형 틴케이스 초콜릿과 캔디는 25일부터 전국 주요 역 스토리웨이 매장에서 판매한다.
코레일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제주 왕복항공권, 관광열차 캐릭터 연필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코레일은 KTX-산천, ITX-새마을, 중부내륙관광열차 O-트레인,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 등 인기열차 모형에 전주 이강주, 민속주 왕주, 안동소주, 추성주 등 대표 전통주를 담은 ‘대한민국 명품기차 전통명주’를 선보인 바 있다. 작년에는 제주도와 함께 명품관광열차 모형의 틴케이스 쿠키와 초콜릿도 선보였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