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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길 충청권 교통 정체 ‘7월 30일~8월 5일’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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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길 충청권 교통 정체 ‘7월 30일~8월 5일’ 절정
  • 최태영 기자
  • 승인 2016.07.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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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다음달 7일까지 하계 특별교통대책 추진



올해 하계 휴가철 충청권 국도 교통정체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하계 휴가기간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우회도로 지정, 국도 조기개통 등 하계 휴가길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청은 이 기간 집중호우, 태풍 자연재해에 대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정체 예상구간에는 우회도로 지정 및 안내간판을 설치해 휴가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청지역 국도의 교통정체는 장마가 끝나고, 직장인들의 휴가가 집중되는 7월 30일부터 8월 5일 사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주요 교통정체 예상 구간은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진입하는 국도32호선을 비롯한 주요 해수욕장, 계곡 진출입로 6개 구간 108㎞다.



특히 교통정체 구간이 길 것으로 예상되는 태안서산지역 49.8㎞와 대전에서 보은을 연결하는 36.2㎞ 구간은 우회도로가 운영된다.


국토청은 나머지 구간에 대해 교통방송(TBN)을 통한 홍보와 도로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SNS(트위터, 페이스북), 도로전광표지판(VMS)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국도34호선 진천~증평(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0.5㎞), 국도43호선 음봉~영인(아산시 음봉면 손촌리 0.5㎞), 국도38호선 대산~석문(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3.2㎞) 등 3개 노선 4.2㎞를 조기 개통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지난해 국도43호선 배방~음봉, 배방~탕정, 국도38호선 석문~가곡 등 4개 구간(29.55㎞)의 도로를 개통해 올해 하계 휴가기간에는 교통정체가 다소 완화될 것”이라며 “우회도로 지정,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 휴가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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