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그룹 자회사인 계룡산업은 자사가 운영 중인 죽암휴게소(부산방향)를 45일간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23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죽암휴게소는 건물 내외부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리모델링한 것을 비롯해 화장실에 스마트미러,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패널 등 최첨단 시설을 적용했다.
또 한국도로공사 최초로 ‘롯데리아 드라이브스루(Drive Thru)’를 입점시켰다.
휴게소 외부에는 이용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넓은 데크와 파라솔, 케노피를 설치했으며 내부에도 다양한 크기의 테이블을 배치해 개인이나 단체여행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계룡산업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운전의 피로를 풀고 다양한 먹거리와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휴게소를 리모델링했다”며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죽암휴게소 측은 지난달 9일부터 진행된 공사 기간 휴게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임시 식당과 임시 화장실 관리에 주력해 왔으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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