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남북 공동성명에서 미국 독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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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남북 공동성명에서 미국 독립일
  • 세종포스트
  • 승인 2016.07.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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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 7월 4일


○…7·4 남북 공동 성명


7·4 남북 공동 성명은 1972년 7월 4일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당국이 국토 분단 이후 최초로 통일과 관련해 합의 발표한 공동성명이다.


1972년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이후락 당시 중앙정보부장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파견돼 김일성 주석과 만나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 ‘3대 통일 원칙’을 제정했다.


국제적 데탕트 분위기와 주한미군 철수 선언, 군비경쟁 축소를 위해 제정됐으나 이후 통일논의를 통해 남북 양측이 자국 권력기반 강화를 위해 이용됐다.


이 성명은 남북의 양 정권이 통일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최초의 합의로서 의의가 있다. 최초의 남북회담이다. 또 기존의 외세의존적이고 대결지향적인 통일노선을 거부하고 올바른 통일의 원칙을 도출해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는 2000년 남북 정상회담으로 이어져 6·15 남북 공동선언으로 계승하는 시발점이 됐다.


○…미국 독립기념일 '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은 미국의 연방 공휴일로 매년 7월 4일이다. 1776년 7월 4일 미국 독립 선언이 채택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미국에서는 새로운 주가 연방에 가입하고 맞는 첫 독립 기념일에 별의 수를 늘리는 형태로 국기를 변경하는 날로도 알려져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출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영어 원제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는 영국의 수학자이자 작가인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이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으로 1865년 발표한 소설이다.


도지슨은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에 다니던 대학 교수 시절, 학장이었던 헨리 리델의 집에 하숙했고, 그 집의 아이들과 어울려 놀았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아이들과 어울려 놀면서 지어낸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1862년 7월 4일 도지슨은 헨리 리델의 자녀들인 로리나, 앨리스, 에스디, 친하게 지내던 동료 교수인 로빈슨 덕워스와 함께 옥스퍼드를 지나가는 템즈강 줄기인 디 이시스(The Isis)에서 보트를 타며 이야기를 만들었다.


이야기 만들기에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등장인물이 됐는데, 각자의 이름을 재미있게 변형한 것이다. 주인공 앨리스 외에도 언니인 로리나는 앵무새(Lory)로, 동생 에스디는 어린 독수리(Eaglet)로, 신학생 덕워스는 오리(Duck)으로, 도지슨 자신은 도도새로(Dodo) 묘사했다.


도지슨은 뱃놀이에서 지어진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야겠다고 생각하고, 1862년 11월부터 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도지슨은 책에 나오는 생물들의 생태를 좀 더 연구하고, 줄거리를 다듬어 작가이자 성직자였던 조지 맥도날드의 자녀들에게 보여줬다.


1864년 11월 26일 도지슨은 스스로 삽화를 그리고 손수 제작한 「앨리스의 땅 속 모험」(Alice's Adventures Under Ground)을 앨리스 리델에게 선물했다.


도지슨은 책 앞에 “여름날 추억 속 아이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적었다. 도지슨은 앨리스에게 준 선물과는 별도로 체셔 고양이 이야기와 미치광이 다과회 이야기가 덧붙여진 책을 구상하고 있었다.


앨리스에게 준 책은 1만5500 낱말로 이뤄져 있었지만 새롭게 이야기를 보충한 것은 모두 2만7500 낱말로 이뤄져 있었다.


1865년 도지슨은 존 테니엘이 그린 삽화가 포함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초판을 출판했다.


원제는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서 겪은 모험」이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은 이 이야기는 훗날 연극,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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